한양사이버대가 사이버대학 최초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대학 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가’그룹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가’그룹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전년도 연간 세입액이 1500억원 이상이면서 재학생수가 1만명 이상인 기준을 충족한 교육부 산하 고등교육기관(대학) 388개 중 40여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한양사이버대가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포함돼 있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2024년도 대학 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는 한양사이버대가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학교의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이버 교육의 발전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양사이버대는 또한 사이버대 최초로 ‘단독’ 박사과정을 개원했으며 기존 특수대학원의 일반·전문대학원 전환을 진행했다. 2025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모집은 2024년 11월 예정돼 있고 자세한 내용은 한양사이버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