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고수가 숏폼(짧은 동영상) 리뷰 커머스(전자상거래) 앱 ‘후추(whochooz)’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추는 인플루언서(온라인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가 직접 고른 제품의 리뷰를 30초 이내의 숏폼 형태로 업로드해 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한다. 이용자는 리뷰 영상을 보기만 해도 포인트가 적립돼 할인된 금액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종철 안목고수 대표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 중심의 소비 형태로 커머스 트렌드가 이동하고 있다”라며 “후추의 진정성 있는 리뷰, 입점 제품에 대한 품질 검증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했다.
회사 측은 뷰티, 패션, 리빙, 건강, 식품, 가전 등의 카테고리뿐 아니라 도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입점시켜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다.
현재 ‘후추’ 앱은 오픈 베타(시범) 서비스 중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