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쇼피파이, 에르메스 등 3만5000여곳의 글로벌 기업이 사용하는 글로벌 인사관리(HR) 서비스 딜(Deel)이 글로벌 IT 장비 지급·관리 기업인 호피(Hofy)를 인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호피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흡수해 글로벌 고용에 필수적인 IT 장비 지급·관리 역량을 내재화한다는 계획이다.

호피 제품 이미지. /딜 제공

호피는 IT 장비 공급·관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 주자로, 장비 배송, 수거, 수리, 교체부터 직원의 입사·퇴사 절차 관리, 장비 보안, 사전 구성, 데이터 삭제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IT 생애주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캔바(Canva), 포브스, 후지쓰, 고 대디(GoDaddy) 등이 이용하고 있다.

딜은 호피 인수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인 '딜 IT(Deel IT)'를 출시할 계획이다. 딜 IT는 복잡한 배송, 조달, 장비 관리를 몇 번의 클릭으로 처리하며, 전체적인 장비들의 설정·운용 상황도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딜 플랫폼 내에서 물론이고, 워크데이나 하이밥을 포함한 다른 HR 정보시스템과도 호환된다. 올해 말까지 127개 이상의 국가에서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