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 더존비즈온(012510)의 핀테크(금융+기술) 전문 계열사인 테크핀레이팅스는 19일 신한은행, SGI서울보증과 함께 '중소기업 공급망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이 중소기업에 대한 포용 금융을 내세우는 제4인터넷전문은행에 '(가칭)더존뱅크'로 도전하고 있는 만큼 그 기틀을 다지기 위한 작업으로 풀이된다.

더존비즈온의 더존을지타워 전경. /더존비즈온

이번 협약은 매출채권(외상 매출)을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는 매출채권 팩토링에 대한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매출채권 팩토링은 기업이 매출채권을 팩토링 기관인 금융기관에 매각해 현금화를 앞당기는 것을 말한다. 이때 기업에 대한 신용평가가 필요하다.

테크핀레이팅스는 국내 1호 기업금융 특화 신용평가(CB) 플랫폼 사업자로서 팩토링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기업정보조회 플랫폼을 개발해 제공한다. 또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막대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신용평가 모델을 제공한다.

SGI서울보증은 원활한 매출채권 매입을 위해 미회수된 매출채권 상환 채무를 보장하는 상업신용보험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도록 '신한 디지털 신용보증 팩토링' 상품을 제공한다.

SGI서울보증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상품을 설계한 만큼 기업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팩토링 금리를 낮게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테크핀레이팅스 옥형석 대표는 "테크핀레이팅스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막대한 기업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력, 기업용 설루션 분야 경쟁력에 대형 시중은행의 금융 노하우, 국내 유일 전업 보증보험사의 기업 신용보증 경험까지 갖추는 차별화에 성공했다"며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공급을 혁신하고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