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제공

벤처기업협회는 7월 1일부터 한국M&A거래소와 벤처기업 M&A 거래 활성화 지원을 위한 ‘벤처기업M&A플랫폼’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와 한국M&A거래소는 벤처기업 M&A 거래(매수·매도) 희망기업 발굴부터 매칭, 거래 성사까지 최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그간 지속적인 M&A거래 실적을 통해 약 1만개의 딜 정보를 보유한 한국M&A거래소와 약 4만여 벤처기업 지원 및 벤처생태계 조성에 앞장선 벤처기업협회의 이번 협력으로 민간 주도 M&A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일본 니혼M&A센터의 5억엔(약 43억원) 투자를 유치한 한국M&A거래소와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벤처기업과 일본 기업 간의 크로스보더(Cross Border) M&A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엑시트(자금 회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협회는 민간 주도 M&A 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은 “벤처기업협회와의 벤처기업 M&A 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되며, 최근 구축한 일본과의 크로스보더 M&A 지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