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214320)은 해외법인의 현지인 리더급 임원들을 한국에 초청, 이노션의 조직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각국의 역량을 교류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Discovery) 2024′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스커버리’는 해외 현지인 리더급 직원들이 이노션 본사에 직접 방문해 한국과 이노션만의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법인별 역량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시너지를 창출하는 이노션만의 사내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재개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노션 글로벌 리더들의 교류를 증진시키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 및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글로벌 공동사업과 협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네트워크 시너지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호주, 인도, 태국 등 18개국에서 26명이 참여했다. 이노션 미국법인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이자 메타 출신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제이슨 스펄링(Jason Sperling),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전문가인 인도법인 최고 운영 책임자(COO) 산토시 쿠마르(Santosh Kumar) 등이 포함됐다.
또한 미국 미디어 에이전시 캔버스(Canvas)의 대표(CEO) 폴 울밍턴(Paul Woolmington)과 호주 디지털 프로덕션 에이전시 웰컴(Wellcom)의 글로벌 대표(Global CEO) 데이비드 브릿지스(David Bridges) 등 이노션의 투자 자회사 전문경영인도 참석했다.
올해 설립 19주년을 맞은 이노션은 현재 북∙남미, 유럽, 중국, 호주, 인도, 중동, 아태지역 등 26개 해외법인과 35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