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지난해 11월 도입한 사내 인공지능(AI) 업무 지원 시스템 'AI Assistant'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직원들의 업무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직원들은 문서 업로드 후 자동 분석, 음성 파일 기반의 회의록 자동 작성, 직무·선호에 맞춘 개인화된 프롬프트 설정 등 향상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기존의 전사 공통 업무 지원과 부서별 특화 기능 외에도 12종의 신규 업무 서비스를 추가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향후에는 모바일 서비스 지원과 생성형 AI 기술을 고도화해 직원들의 요구 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에쓰오일의 디지털 업무 경험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