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에 가을 여신이 된 서머퀸이 뜬다.

사진: KBS 제공

오는 6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자타공인 '서머퀸'으로 불리는 가수 권은비가 '공개재판'의 피고로 출석한다. '심곡 파출소'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여자 캐릭터 '나미'로 분한 조현민이 등장해 웃음 폭탄을 던진다.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데자부(DEJABU)'를 발매한 권은비는 이날 '여름 여신, 가을에 나온 죄'로 '공개재판'을 받는다. 검사 박성호는 "우리가 기대한 것은 서머퀸의 모습"이라며 가을에 컴백한 권은비에게 중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변호사 정범균은 '온몸'으로 권은비 변호에 나서지만 오히려 권은비로부터 변호사 교체를 요구받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권은비는 자신의 장기를 묻는 질문에 이행시 개인기를 보여준다. 특히 관객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시제를 받아 이행시에 도전한다. 또한 숨겨둔 연기력도 뽐낸다. 권은비는 "너 어제 뭐 먹고 잤어?"라는 대사를 분노, 조롱, 슬픔, 플러팅, 사투리 총 다섯 개 버전으로 소화한다. 그런데 권은비가 뭔가를 하면 할수록 정범균만 힘들어진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심곡 파출소'에서 '나미'로 변신한 조현민은 소개팅을 해달라며 송필근을 찾아온다. 송필근은 결혼정보회사에 대신 등록해 주겠다고 말한다. 과연 '나미'는 소개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잊지 말아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등을 부르며 '아는 노래'의 주역 송필근을 위협했던 오정율, 홍현호는 새로운 역사를 쓴다. '기세 100%'의 뮤지컬로 폭소를 유발해 왔던 두 사람은 이날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앙코르를 이끌어냈다고 하는데, 두 사람이 선보일 색다른 무대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오는 6일 밤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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