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소영이 뭉클한 출산의 순간을 맞이했다.
박소영은 어제(4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 출산을 10일 앞두고 남편 문경찬과 본격 출산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박소영은 양수가 터지는 위급 상황을 가정한 상황극을 펼쳐 남편을 당황하게 하는 등 예비 부모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또한 박소영은 양가 어머니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박소영의 어머니는 딸이 어린 시절부터 무대 체질이었다며 손녀는 조금 차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반면 시어머니는 손녀가 박소영의 밝은 성격을 닮아야 한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남편 문경찬과 시어머니는 박소영을 위해 정성껏 미역국을 끓여 대접했다. 박소영은 미역국을 그릇째 드링킹하며 "진짜 맛있다"고 연신 감탄했다. 특히 전복을 좋아하는 박소영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맞춤형 미역국이라는 점에서 진심 어린 감동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소영은 양가 어머니들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을 당시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시댁에서는 따뜻하게 며느리를 안아준 반면, 친정에서는 평소 장난기가 많은 박소영의 성격 때문에 처음에는 장난으로 받아들였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박소영은 남편에게 기저귀 갈이법부터 신생아 목욕 실습까지 시키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남편 문경찬은 양가 어머니들을 위해 직접 만든 '할머니 임명장'과 깜짝 현금 이벤트를 준비해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했다. 이는 박소영조차 전혀 알지 못했던 서프라이즈 이벤트였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남겼다.
대망의 출산 당일, 박소영은 극심한 진통과 사투를 벌였다. 남편 문경찬은 박소영의 손을 꼭 잡은 채 자리를 지키며 힘을 보탰다. 통증에 온몸을 떨면서도 아이를 만난다는 기대감에 미소 짓던 박소영은, 마침내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자 안도감에 눈물을 터뜨렸다. 아기를 품에 안은 박소영은 앞으로 "돈 많이 벌어야겠다"고 다짐하며 엄마가 된 기쁨과 책임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처럼 박소영은 출산을 앞둔 설렘부터 벅찬 출산의 순간까지 솔직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엄마로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어갈 박소영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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