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준 무형문화재' 조통달이 아들 조관우도 피할 수 없는 돌직구 입담을 과시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7회에서는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함께 본선 D조의 스페셜 MC 성시경이 인생 팀메이트들을 만난다. 이 가운데 조통달이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도 기죽이는 역대급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조통달은 등장부터 쩌렁쩌렁한 성량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 성시경을 벌떡 일어서게 만든다. 조통달은 판소리 준 무형문화재인 본인을 비롯해 가수인 아들 조관우, 손자 조휘까지 5대째 음악가 집안임을 과시한 것도 잠시, "사실 아들 관우가 노래하는 걸 반대했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러더니 그는 "관우가 고자인 줄 알았어"라는 생각지 못한 돌직구 발언으로 현장을 깜짝 놀라게 한다. 조통달은 "사극으로 치면 내시 같은 발성"이라면서 한술 더 떠 아들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뿔테 트리오'를 안절부절 못 하게 한다. 반면 조관우가 익숙한 듯 "'고자 성음'이라는 국악 용어가 있다"라며 태연하게 설명을 덧붙이자, 장항준은 "너무 재밌는 집"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매운맛 입담을 뽐낸 조통달은 이내 아들을 향한 반전 진심을 고백한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조통달은 "아들 인기를 콘서트장 가서 알았다. 처음엔 날 속이는 줄 알았다"라며 당시 반신반의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하지만 이어 "노래를 딱 듣자마자 예사 노래가 아니더라. 그때 관우의 득음을 인정했다"라며 오직 음악 선배인 아버지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을 더해 듣는 이들까지 찡하게 한다는 전언이다.
과연 '뿔테 트리오'도 기죽게 만든 조통달의 입담은 어떨지, '음악통달 조가네' 조통달, 조관우, 조휘의 유쾌한 이야기는 오는 28일(금)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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