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과 정진운 그리고 소유가 '찐친 케미'를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26일 방송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는 이창섭, 정진운, 소유가 일본 다카마쓰에 도착해 음식점에서 맥주와 스키야키를 맛보거나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는 등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창섭과 정진운은 시작부터 특유의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창섭과 정진운 그리고 소유는 처음으로 일본 소도시를 찾는 것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아나부키 아레나 근처의 해변에 도착해 윤슬을 보자 이창섭과 정진운은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소유는 이들을 셀프캠으로 촬영하며 "취한 거 아닙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의 뜻밖의 고백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해변가 근처의 한 음식점을 찾아 맥주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소유는 해변가를 바라보며 "이런 곳에서 자리 잡아서 돗자리 깔고...애인이랑 오고 싶다"고 말했다. 신이 난 소유와는 다르게 이창섭과 정진운은 "파이팅", "수고하시고"라며 현실 친구다운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이들의 꾸준한 티격태격 '케미'는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이들은 다양한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먹방'을 즐기다가도, 숙소에서는 방 배정 내기를 펼치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한 사케 뮤지엄을 방문했을 때도 이들의 내기 본능이 다시 한번 살아났다. 이곳에서 사케를 맛보던 이들은 마음에 드는 사케를 구입해 한국으로 가져가기로 했다.
이때 소유는 각자의 휴대폰을 직원에게 보여주고, 직원이 무작위로 하나를 골라 해당 휴대폰의 주인이 사케값을 내는 내기를 제안했다. 이후 이들은 심한 견제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창섭은 정진운과 소유가 비슷한 모양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자 "당연히 (직원 분이) 내 걸 뽑을 거 아냐?"라고 이야기하며 이들을 경계했다.
소유 역시 직원에게 각자의 핸드폰을 건넨 뒤 정진운과 이창섭의 수상한 눈빛을 포착하자 "야 너희 눈빛 보내지마"라고 이야기했다. 치열한 신경전 끝에 직원의 소유의 핸드폰이었다. 이에 정진운과 이창섭은 크게 기뻐하며 사케집을 빠져나왔다.
한편 '끼리끼리'는 매주 밤 8시 KBS Joy에서 공개한다. KBS Joy 채널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998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K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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