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귀신 보는 공부방 선생님과 사라진 돈' 편이 방송한다.

사진: MBC 제공

20년 넘게 공부방을 운영해 온 선생님. 그녀는 자신이 신기가 있어 귀신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귀신 아기가 우는 소리가 들린다"거나, 자신에게 해코지하면 "귀신이 살을 날린다"는 이야기도 했다는데. 그런 공부방 선생님이 어느 날 지인들에게 뜻밖의 제안을 건넸다. 자신에게 돈을 맡기면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약속한 이자가 꼬박꼬박 들어오며 순조롭게 이어지는 듯했던 거래는 어느 순간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공부방 선생님의 제안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지인뿐 아니라 직접 가르쳤던 제자들에게까지 이어졌다. 그녀를 믿었던 사람들이 건넨 돈은 지역 언론에 따르면 약 20억 원으로 추정되는 상황. 하지만 어느 순간 돈은 들어오지 않았고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면 기다리라는 말만 반복하며, 오히려 추가로 돈을 더 맡길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며 '저주'를 퍼부었다고 한다.

귀신을 본다는 공부방 선생님과 오랜 지인들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또 사라진 돈은 어디에 있는 걸까. 27일(오늘)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사건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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