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와 박소윤이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게 될까.
21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배한수 CP/임정규 PD)에서는 '성소 커플' 김성수X박소윤은 둘만의 여수 여행을 통해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또 다시 '다름'의 문턱에 부딪혀 긴장감을 자아냈다.
앞서 '커플 심리상담'을 받으며 서로의 가치관 차이를 확인했던 '성소 커플'은 이날 "일상을 벗어나 여행지에서 깊은 대화를 나눠보라"는 심리상담가의 조언에 따라 여수로 여행을 떠났다. 둘만 있는 차 안에서 어색한 기류가 감돌긴 했지만, 김성수는 여수에 대해 미리 공부한 정보들을 알려주며 분위기를 풀었다. 또 김성수는 박소윤의 취향을 저격한 식당에서 생선 살을 열심히 발라주는가 하면 박소윤의 최애 음식인 문어를 주문해 먹기 좋게 잘라주는 스윗함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청석포 해변에 도착해 '바다 뷰'를 보며 힐링했고, 김성수는 "9월부터 이곳에 '해변 캠핑장'이 생긴다는데, 그때 다시 와서 낭만을 즐기자"라고 해 박소윤을 미소 짓게 했다.
김성수는 낭만적인 '요트 투어'도 준비했다. 박소윤은 럭셔리한 요트에서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들으며 로맨틱한 야경을 즐겼고,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성수는 "먼저 커플 상담을 받고 난 뒤 기분이 어땠어?"라고 물었다. 박소윤은 "사실 난 좀 슬펐다. 그때 '그림 해석'을 한 결과가 좋지 않았으니까. 오빠랑 나랑 다른 점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됐고"라고 털어놨다. 김성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소윤이가 내게 '오빠는 너무 예민해'라는 말을 오래 전부터 했는데, 솔직히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는 견디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근데 누군가가 날 이해해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린 정말 많이 다른 것 같다"라면서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걸 스스로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수와 박소윤의 좁혀지지 않는 대화를 지켜보던 '교장' 이승철은 "모든 게 맞춰져야 결혼할 수 있다는 생각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결혼 자체가 하나의 맞춰 가는 과정"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 김정은 또한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두 사람 모두 솔직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남자 스타들의 리얼 연애 성장기인 채널A '신랑수업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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