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과 '롱다리 가왕' 김현정의 극한 식당 적응기가 전격 공개된다.

사진: TV CHOSUN 제공

오는 23일 첫방송되는 TV CHOSUN 신개념 음악 버라이어티 '주문하신 음식 나왔쏭'(이하 '주문쏭') 1화에서는 정체를 숨긴 채 일일 알바생으로 취직한 홍경민과 김현정이 고기 굽기부터 손수 두부 만들기까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매운맛 노동 현장에 투입돼 혹독한 고군분투를 펼치는 모습이 담긴다.

공연을 기대하며 현장에 도착한 홍경민에게 제작진이 건넨 건 마이크가 아닌 알바 모자. 여기에 "노래를 부르려면 알바를 통해 손님들의 별점을 받아야 한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미션까지 더해지며 홍경민을 당황케 한다. 그를 기다리는 곳은 1m 80cm짜리 초대형 무쇠 철판이 버티고 선 고깃집. 사장님에게 고기 굽기 특별 과외를 받으며 본격 알바에 돌입한 홍경민은 노릇노릇 익은 삼겹살 먹방에 정신이 팔려 사장님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가 하면, 안경과 모자로 정체를 숨긴 채 손님들과 대화를 이어가다 정체 발각 위기까지 맞닥뜨린다. 의외의 친화력으로 식당 분위기를 살리는 홍경민이지만, 과연 손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 광주의 두부 가게로 향한 김현정을 맞이한 건 예상치 못한 노랫소리였다. 노래가 취미인 사장님의 응원을 받으며 훈훈하게 시작된 알바는 두부 만들기가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급변한다. 만드는 두부 개수부터 사장님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며 진땀을 뺀 김현정 앞에 '호랑이 사장님'의 호된 잔소리가 쏟아지고, 점심 서빙에 나서서는 "외국에서 온 알바생 아니냐"는 손님들의 반응에 당황하면서도 정체를 숨기기 위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간다. 알바를 시작한 지 무려 6시간이 지나도록 필요한 별점이 채워지지 않는 가운데, 과연 김현정은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어 스튜디오 녹화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의 노동 강도를 확인한 뒤 "네가 한 건 일도 아니다", "내가 훨씬 고생했다"라며 치열한 신경전과 견제를 이어간다. 쉴 틈 없이 터져 나오는 두 사람의 현실 곡소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일을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목표가 있다. '주문쏭'에서는 주어진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손님들의 선택을 받아야만 가수로서 마이크를 잡을 수 있다. 두 사람의 알바 과정을 지켜보던 MC 지상렬 역시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된 노동 끝에 과연 두 사람은 무대에 올라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가수들의 색다른 변신과 웃음, 그리고 손님들의 점수로 완성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주문하신 음식 나왔쏭' 1화는 오는 23일(일) 밤 11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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