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이 '심야괴담회6'를 찾는다.

사진: MBC 제공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6' 10회에는 소녀시대 효연이 특급 괴스트로 출격해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시즌4 괴스트 태연에 이어 소녀시대 멤버 중 두 번째로 '심야괴담회6'를 찾은 효연은 과거 태연이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소녀시대 첫 번째 숙소'에서 자신 역시 겪었던 오싹한 경험을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낮잠을 잘 때마다 분명 닫아두었던 장롱문이 활짝 열려 있고, 그 안에서 바가지 머리를 한 꼬마 아이가 웅크린 채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렸다는 것. 효연은 당시 멤버들이 무서워할까 봐 털어놓지 못하고 홀로 삼켜야 했던 20년 만의 최초 고백과 함께, 그 꼬마 귀신이 '한국인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전한 독특한 비주얼의 정체로 스튜디오를 서늘하게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과거 SM 옛 사옥 지하 연습실에서 겪었던 기이한 일화도 털어놓았다. 춤 연습을 하던 중 CD 플레이어가 거꾸로 도는 기괴한 현상을 마주했음에도, 겁먹기는커녕 "연습 흐름이 깨져서 짜증이 났다"며 오히려 "귀신아, 내 춤 실력 똑똑히 봐라" 하고 기세 좋게 춤을 췄다는 일화로 소녀시대의 독보적인 '터줏대감'다운 강심장 면모를 증명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효연은 이번 방송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소름 돋는 무당 연기에 도전한다. 평소 연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는 효연은 첫 도전부터 범상치 않은 아우라의 '애동 보살' 역할을 맡게 되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도, 사연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쉬는 시간마저 반납해 가며 대사를 암송한 그녀는 특유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탁성)'를 십분 살린 신들린 열연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직관한 MC들은 "연기 처음 아니냐", "무당 역할이 쉽지 않은데 찰떡이다", "목소리 매칭이 소름 돋을 정도로 완벽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효연이 선보일 색다른 무당 연기는 오는 24일(월)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6'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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