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이 미모의 의류사업가와 소개팅을 진행, 죽어가던 연애 세포를 심폐소생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 채널A '신랑수업' 방송 캡처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최초의 '돌싱 입학생' 김상혁이 쇼핑몰 CEO인 전아영 씨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김상혁은 "각 잡고 하는 소개팅은 정말 오랜만"이라며 잔뜩 긴장한 기색으로 약속 장소에 갔다.

소개팅 상대는 도시적인 칼단발에 하얀 피부가 매력적인 전아영 씨로, 김상혁은 "하얀 튤립 같았다"며 첫눈에 호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미리 준비한 꽃 선물을 건넸고, 전아영 씨는 "제가 플로리스트 출신이라 꽃 선물을 가장 좋아한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그는 "승무원과 플로리스트를 거쳐 현재는 의류 쇼핑몰을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상혁 역시 맞춤 정장 숍을 운영 중인 터라, 그녀와 빠르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전아영 씨는 김상혁과의 '겹지인'을 언급하며, "사실 (겹지인이) 모임에 나오라고 했는데, 너무 바빠서 못 나갔다. 그 후 SNS를 봤더니 김상혁 님이 그 모임에 참석하셨더라. 그래서 한 번은 볼 인연이라고 생각했다"고 애기해 묘한 설렘을 안겼다.

하지만 김상혁은 핑크빛 기류를 누그러뜨리는 농담으로 전아영 씨는 물론 '멘토 군단'을 당황케 했다. 그는 "동안에다 피부가 좋으신데, 혹시 시술을 많이 하셨냐?"는 등 무리수 질문을 계속 퍼부었다. '멘토 군단'은 "악의는 없었지만 눈치도 없었다", "오늘이 마지막 만남이 될 것 같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소개팅 말미 '반전'이 펼쳐졌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두 사람이 "마지막까지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결혼'에 진심인 가치관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것. 여기에 "일에 집중하면서 아픔을 극복했다"는 두 사람은 '2세'를 향한 소망까지 비슷해 다시 설렘 기류를 형성했다. 김상혁은 전아영 씨에게 "생각이 건강하신 것 같다"며 호감을 보였고, 전아영 씨도 "(김상혁을) 만나기 전까지는 꾸러기 같은 이미지로 생각했는데, 직접 겪어보니 엄청 성숙하신 느낌이었다"고 화답했다.

김상혁은 '겹지인'을 핑계 삼아 "다음에 같이 한 번 만나도 좋을 것 같다"며 수줍게 애프터를 신청했다. 과연 두 사람이 정식 데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진짜 사랑을 배우기 위해 모인 남자 스타들의 리얼 연애 성장기인 채널A '신랑수업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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