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2호네의 갈등 한복판에서 시집살이 4년 차 새언니가 끝내 눈물을 보인다.

사진: 채널A 제공

5일 방송되는 채널A 반려견 갱생 리얼리티 '개와 늑대의 시간2' 29회에서는 행복이와 또순이의 갈등 이면에 숨겨진 한 가족의 속사정이 공개된다. 보호자와 새언니를 둘러싼 사연 앞에서 누구도 쉽게 말을 얹지 못한다.

김포 외곽의 한 주택에서 3대가 함께 살아가는 늑대 2호네. 남편과 주말부부인 새언니는 연년생 삼남매를 키우는 것은 물론, 보호자와 어머니가 출근하면 집안일과 반려견 케어, 훈육까지 도맡으며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낸다.

반면 보호자는 훈육보다 사랑을 먼저 주는 양육 방식을 고백한다. 반려견의 배변 청소는 "귀찮다"는 이유로 새언니에게 떠넘기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반려견의 '주보호자'를 둘러싼 이야기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급기야 촬영 도중 보호자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 오열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다. 여기에 참아왔던 새언니의 눈물까지 터져 나오자, 스튜디오 역시 숙연한 분위기에 휩싸인다. 과연 행복이와 또순이, 늑대 2호네 가족에게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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