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빛을 본 배우 음문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는다.

사진: tvN 제공

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래 살고 볼 일' 특집으로 배우 음문석이 출연한다. 화제의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에서 봉준호 감독도 극찬한 히든카드로 극의 온도를 순식간에 바꿔놓은 음문석은 자신을 향한 쏟아지는 칭찬에 "솔직히 무섭다. 들통이 안 났으면 좋겠다"라는 소회로 겸손한 매력을 드러낸다.

그는 조인성이 먼저 알았던 '유 퀴즈' 섭외 비하인드부터 "가문의 영광이다"라며 가족들에게 '젠슨 음'으로 불리는 사연까지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로 전향하기에 앞서 가수와 댄서로 활약했던 음문석의 반전 이력도 관심을 모은다. '댄싱9' 준우승까지 했던 음문석은 유재석도 감탄한 즉석 댄스 무대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음문석의 눈물 어린 무명 시절도 공개된다. 16살 때부터 남의 집을 전전하며 생활했던 서울살이 이야기와 함께, 형들의 발소리만 들어도 자동으로 기상했던 '웃픈' 눈칫밥 스토리도 털어놓는다. 특히 자신을 위해 처음 장만한 선물이 매트리스였다고 밝히며 "내가 이렇게 편해도 되나", "문석아 이제 네 인생을 살자"고 스스로를 다독였던 순간을 떠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의 일화 역시 먹먹함을 안긴다. 홀로 서울 생활을 하던 아들을 찾아와 전 재산이었던 비상금을 건네며 성공을 응원했던 이야기, 암 말기인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며 눈물의 다짐을 했던 순간까지 공개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19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빛을 본 음문석의 인생 이야기는 오늘(5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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