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손님은 왕 부부' 근황이 공개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 179회는 지난주에 이어 '애프터 특집' 2탄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식당을 운영하며 남편의 불친절과 아내의 빚 문제로 극한 갈등을 빚었던 '손님은 왕 부부'를 다시 만난다.
방송 당시 남편은 손님들에게 짜증을 내거나 퉁명스럽게 응대해 아내의 원망을 샀다. 아내는 도박과 다단계에 빠져 빚을 졌고, 거래처 관계자들이 외상값을 받으려는 식당까지 찾아오는 상황에 이르렀는데. 6개월 만에 다시 찾은 식당은 장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 제작진은 남편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선다. 지난 방송 당시 남편이 손님들에게 화를 냈던 것과 비슷한 상황을 만든 것. 예약 시간보다 30~40분 늦겠다고 알린 데 이어, 식당에 도착한 뒤 갑작스럽게 추가 일행의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하며 남편의 반응을 살핀다.
결국 남편은 손님의 전화번호 끝자리를 물으며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다. 이어 남편은 "그래서 우리가 전화할 때 몇 명이냐고 꼭 물어보지 않느냐"라고 말해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이 실패한 것은 아닐지 긴장감을 높이는데. 과연 불친절한 응대로 손님들의 발길까지 끊었던 남편은 제작진이 만든 돌발 상황에 화를 참을 수 있을까.
아내의 돈 문제도 긴급 점검한다. 때마침 식당에 식재료 배달 차량이 도착하고, 아내는 물건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다. 제작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내는 이번에는 제대로 대금을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아내는 남편의 월급을 또 주지 못했다고 털어놔 긴장감을 더하는데. 앞서 오은영 박사가 남편의 월급만큼은 지급해야 한다고 조언했던 바. 이를 둘러싼 두 사람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제작진은 아내가 도박을 완전히 끊었는지도 묻는다. 아내는 "말도 꺼내기 싫다"라며 손사래를 친다. 과연 아내는 도박에서 벗어났을까. '손님은 왕 부부'에게 지난 6개월 동안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지. 8월 3일(월)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애프터 특집 2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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