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심각한 성인 ADHD 증상을 보였던 '너가수 부부' 남편의 근황이 공개된다.
27일(오늘) 방송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 178회에서는 1년여 만에 돌아온 애프터 특집 1탄이 펼쳐진다.
가수 아내의 로드 매니저를 자처한 '너가수 부부' 남편은 방송 당시 과속과 신호 위반, 졸음운전을 일삼으면서도 "내 운전 점수는 100점"이라고 자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뇌종양 투병을 했던 아내가 눈앞에서 넘어져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가 하면, 한밤중 엄청난 양의 고추장을 담그는 데만 몰두해 분노를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이 '결혼 지옥'에 출연한 성인 ADHD 사례 가운데 가장 증상이 심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위험한 운전 습관에 대해서는 운전면허증 반납까지 진지하게 고민하라고 당부했는데. 그로부터 6개월 뒤, '너가수 부부'의 집에서는 과거와 전혀 다른 일상이 포착된다. 운전석에 남편이 아닌 아내가 앉은 것. 남편은 오은영 박사의 조언대로 정말 운전대를 내려놓은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내의 일상에도 큰 변화가 생긴다. 수억 원의 빚을 갚기 위해 모텔 청소와 배달 아르바이트 등 닥치는 대로 일하면서도 가수 활동을 이어왔던 아내는 오은영 박사의 조언에 따라 식당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 아내가 다시 무대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가수를 그만두고 싶다"라고 호소했던 아내가 계속 노래를 부르기로 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난폭 운전으로 갈등을 빚었던 '너가수 부부'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애프터 특집은 27일(오늘)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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