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곽튜브와 '먹친구' 신동이 합천 맛집을 종횡무진하며 이색 맛집 발굴에 성공했다.
24일(금)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4'(MBN·채널S 공동 제작) 4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슈퍼주니어 신동이 경남 합천으로 떠나 '스님 예약 핫플' 산채정식 맛집부터 토종 흑돼지 갈비찜&두루치기, '전국 1%' 한우 맛집까지 섭렵하는 현장이 담겼다.
이날 합천에 뜬 곽튜브는 목이 쉰 전현무를 대신해 "오늘은 합천에 왔습니다!"라고 시원하게 외치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두 사람은 전국 스님들의 예약이 빼곡한 산채정식 맛집부터 방문해, 오신채 없이 차려낸 30가지 산채 한 상에 감탄을 연발했다. 제피나물, 초석잠, 가죽나물 등 낯선 나물도 거침없이 맛본 가운데, 더덕구이를 맛본 전현무는 머리를 감싸며 "불고기다, 불고기!"라고 외쳤고, 송이 버섯국을 맛본 뒤에는 "국이 아니라 송이즙 같다"는 말까지 나왔다.
첫 끼로 건강까지 챙긴 두 사람은 '먹친구' 신동과 합류해 합천 명물인 '토종 흑돼지'를 먹으러 출동했다. 잠시 후, 두루치기와 갈비찜이 상에 오르자 신동은 "할머니가 해주는 맛 같다"며 젓가락을 멈추지 못했다. 이때 곽튜브가 "간장 맛은 안 나는데?"라며 의문을 제기하자, 신동은 "바로 확 나는데? 이거 헛돼지네"라고 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면서 신동은 "난 배달 어플 3개를 깔아놨었다. 어플 하나에서만 1년 동안 3천만 원을 썼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는 "요즘엔 주말마다 아이스하키를 한다"며 확 달라진 일상을 강조했다.
돼지고기에 이어 세 사람은 합천 시민들의 압도적 추천을 받은 소(한우) 맛집으로 향했다. 이동 중, 전현무는 "멤버들끼리 싸운 적 있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신동은 다이어트를 하다가 예성과 충돌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당시 예성이 형이 '또 먹어?'라고 했는데 그 말에 꽂혔다. 내가 형한테 뭐라고 하니까 형이 '야! 너 죽을래?'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이거 미친 놈 아니야?'라고 했다"고 셀프 폭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시 멤버들이 우릴 둘러쌌는데, 아무도 안 말리고 기대하는 눈빛이었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나아가 신동은 그룹 내 싸움 서열에 대해서도 "최시원이 1등일 것 같다. 저는 2등 아니면 3등. 동해도 잘 싸울 것 같다. 꼴찌는 무조건 려욱인데, 꼬집고 물어뜯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웃음과 함께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전국 1% 수준의 1900만 원짜리 '투뿔 넘버나인' 한우를 맛봤다. '웰던파' 신동과 '미디엄 레어파' 전현무-곽튜브 모두 감탄을 쏟아낸 가운데, 신동은 고추장과 들기름을 섞은 양념장에 한우를 찍어 먹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가 손사래를 치자, 신동은 "분명 내 취향인 사람도 있을 거다. 댓글 달아 달라"고 뜻밖의 지지층 모집에 나서 웃음을 더했다.
이어 된장찌개에 차돌을 넣어 먹는 '샤브샤브' 별미까지 즐기던 중, 곽튜브는 세계 곳곳에서 체감한 슈퍼주니어의 인기를 언급했다. 신동은 "그런데 요즘 내가 살이 너무 빠져서 못 알아보시더라"며 아쉬워했고, 곽튜브는 "그럼 다시 요요를 하시라"는 엉뚱한 해결책을 내놔 모두를 빵 터뜨렸다. 끝으로 전현무가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신동은 "슈퍼주니어도 계속 하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싶고, 건물도 사고 싶다. 무엇보다 무병장수가 목표다. 오래 살아서 기네스북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너희 둘 장례는 내가 치러줄게"라고 받아쳐 마지막까지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는 인천 사람들만 즐기던 '찐' 노포 맛집을 찾아 나서는 전현무-곽튜브의 모습이 담겨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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