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하니)이 결혼 연기 발표 이후 3년 만에 복귀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늘 25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 극본 이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콘텐츠지)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오늘(25일)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한가네의 생계를 홀로 짊어진 K-장녀 한규림(안희연 분)의 바람 잘 날 없는 현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 한규림 앞에 고민이 있는 표정을 한 동생 한규오(배윤규 분)와 이를 탐탁지 않은 눈빛으로 바라보는 한규영(박유나 분)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며, 이들 남매에게 들이닥칠 폭풍우를 예감케 한다.
특히 머리채를 잡은 채 일촉즉발의 육탄전을 벌이는 한규림, 한규영 자매의 모습은 어쩌다 이들이 이토록 격렬하게 부딪히게 됐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매의 갈등으로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 상황 속 그간 집안일을 나 몰라라 해온 아버지 한석중(류승수 분)까지 돌아오며 한가네를 뒤흔들 더 큰 파란을 예고한다. 과연 한석중의 등장이 이 혼란에 어떤 기름을 붓게 될지 더욱 소란스러워질 이 집안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김무진(하석진 분)은 무언가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한규림에게 전화를 걸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단한 눈빛 속 스치는 떨림이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전화 한 통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새로운 기류를 만들어낼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와 관련 '사랑이 온다' 제작진은 "다섯 남매의 생계를 책임지는 한규림의 고단한 하루에 김무진의 온기가 더해지며 두 사람이 함께 차려낼 따뜻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전할 것"이라며 "한가네 식구들이 함께 부대끼며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일상이 주말 저녁을 유쾌하게 채울 예정이니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25일(오늘)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한편, 안희연은 지난 2024년 6월 연인 양재웅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결혼 발표를 하기 불과 4일 전인 5월 27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양재웅 원장이 운영 중인 W진병원에서 33세 여성 A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지난 7월 26일 SBS 뉴스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고, 양재웅은 뒤늦게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을 연기했다.
이와 관련 안희연은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이 자리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송구스럽다. 정말 많은 분들이 애를 써서 지금 작품을 찍고 있다. 그런 노력에 누를 끼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크다"라고 말했다.
오랜만의 복귀작인 만큼 "당연히 부담이 되고요"라며 말을 이어간 안희연은 "그또한 제가 감당할 몫이기에 열심히 힘내고 있다. 주말 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규림이를 통해 많은 분께 위로와 희망, 사랑을 드리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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