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이 김성수의 주선으로 배우 오연희와 소개팅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배한수 CP/임정규 PD)에서는 김요한이 김성수가 아끼는 후배 여배우를 소개받아 새로운 썸을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 '성소 커플' 김성수X박소윤은 '자선 패션쇼'에 모델로 발탁돼 '동반 런웨이'에 도전하면서 더욱 굳건해진 관계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먼저 '성소 커플'은 '한복 명인' 박술녀를 만나러 갔다. 이날 두 사람은 박술녀가 참여하는 '자선 패션쇼'에 모델로 캐스팅돼 전통 혼례복을 피팅했다. 모델 출신인 김성수는 "한복을 입어본 경험이 많다"며 혼례복을 처음 입어본 박소윤의 대대를 능숙하게 매주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를 지켜보던 박술녀는 "김성수가 세심한 남편감이다. 올가을쯤 두 분이 결혼하면 좋겠다"고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했다. 또, 양가 어머니의 예단 이불을 미리 선물하는 것은 물론,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되면 2부 의상용 한복과 어머니들의 한복까지 맞춰 주겠다"고 약속해 '성소 커플'을 미소 짓게 했다.
훈훈하게 한복 피팅을 마친 두 사람은 패션쇼 당일, 대기실에서 함께 준비에 나섰다. 김성수는 잔뜩 긴장한 박소윤을 편하게 만들어주며 워킹 및 포즈 연습을 했다. 그러던 중, 대기실에서 만난 지인들인 이태란·이승연 등을 박소윤에게 소개해줘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김성수와 20대 시절 '모델 선후배'로 인연을 쌓은 현영은 박소윤 앞에서 김성수 미담을 대거 방출했다. 현영은 "성수 오빠와 패션쇼 모델로 활동하던 때, 갑자기 가스통이 폭발하는 대형사고가 났었다. 그때 파편을 맞은 동료가 응급실로 실려 가자 성수 오빠가 따라가 끝까지 케어했다. 아직도 모델 시절 친구들을 만나면 그 얘기를 한다. 오빠야말로 '현실 벡터맨' 같은 남자!"라고 극찬했다.
김성수의 어깨가 한껏 으쓱해진 가운데, '성소 커플'은 런웨이에 오르려 했는데 박소윤의 대대가 보이지 않아 당황스러워했다. 김성수는 이내 "없으면 없는 대로 하면 된다"며 박소윤의 긴장을 풀어줬고, 다소 빠르게 걸어 나가는 박소윤의 워킹을 슬쩍 잡아주면서 속도 조절을 했다. 두 사람은 패션쇼에서의 '커플 시그니처 포즈'까지 완벽히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후 박소윤은 인터뷰에서 "오늘 성수 오빠가 그 어떤 때보다도 의지가 됐고, 감동받았다"라며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소 커플'의 보람찬 하루에 이어, 이번엔 김요한의 카페 나들이가 공개됐다. 이날 김요한은 김성수와 한 카페에서 만나기로 해 그를 기다렸는데, 갑작스레 전화가 왔다. 김성수는 전화로 "오늘 나 대신 다른 분이 나갈 거다. 최근에 연극을 함께 하며 친해진, 내가 무척 아끼는 후배를 소개하려고 한다"라고 깜짝 통보했다. 이에 놀란 김요한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면서도 다급히 외모 체크를 했다. 이윽고 단발머리에 상큼한 미소를 띤 여성이 들어왔는데, 바로 배우 오연희였다. 170cm의 장신인데다 하이힐까지 신어서 2m인 김요한과 이상적인 키 차이를 보인 오연희는 어색한 인사 후 김요한의 이상형을 조심스레 물어봤다. 그런데 김요한은 "연희동 스타일 좋아한다"라고 오연희의 이름으로 아재 개그를 해 오연희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오연희는 취미가 '바다낚시'라는 반전 면모를 드러냈고, 김요한은 "부모님이 낚시가 취미라 어릴 때부터 많이 따라다녔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맛집 이야기를 하던 중, 오연희는 "야장에서 삼겹살을 먹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요한은 즉각 맛집 서칭을 하더니 "저랑 식사하는 건 괜찮으시냐?"라고 물으며 2차 식사 자리를 제안했다.
김요한이 데려간 곳은 한강에 위치한 선상 바비큐 레스토랑이었다. 두 사람은 한강에서 야장 분위기를 내며 삼겹살을 구워먹었다. 김요한은 오연희를 위해 직접 새우를 까주는가 하면, 무릎 담요도 챙겨줬다. 식사 중 이들은 '호칭 정리'도 했다. 이때 오연희가 "오빠"라고 부르자 김요한은 '광대 승천' 미소를 지었다. 식사 말미, 한강 분수쇼까지 보고 자리에서 일어난 두 사람은 높은 계단 덕분에(?) 첫 만남에 자연스럽게 손을 잡았다. 이후 한강 벤치에 나란히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오연희는 "이 분위기가 너무 좋은 것 같다"며 웃었고, 김요한은 "다음에 보면 더 편안해질 것 같아서, 또 한 번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수줍게 애프터를 신청했다. 두 사람 사이에 몽글몽글한 '썸'이 피어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진짜 사랑을 배우기 위해 모인 남자 스타들의 리얼 연애 성장기인 채널A '신랑수업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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