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2' 김요한이 이사한 집으로 부모님을 초대했다가 "10년 치 잔소리를 다 들은 것 같다"며 '영혼 탈곡'(?)을 토로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채널A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이사한 지 6개월이 됐다는 김요한의 새 집이 공개됐다. '요한 하우스'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칼각으로 정리된 살림살이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요한은 장신을 이용해 천정까지 수월하게 청소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고, 이후 김무열의 '푸시업 챌린지'를 따라하며 운동해 여전한 '국대 클래스'를 증명했다. 그러던 중 손님이 찾아왔는데, 다름 아닌 김요한의 부모님이었다. 김요한은 "자취한 지 7년 정도 됐지만, 부모님이 집에 오신 건 처음"이라며 반갑게 부모님을 맞았다. 부모님은 김요한의 '최애 반찬'을 한가득 싸 와 냉장고에 넣은 뒤, 살림살이를 점검한다는 명분으로 '여자의 흔적'이 없는지 집안을 샅샅이 살펴 폭소를 안겼다.

김요한은 부모님을 위해 손수 떡국을 끓였다. 이후 식사 자리에서 부모님은 "요즘 지인들이 '신랑수업2'를 보고 엄청 궁금해 한다. 주연 씨와는 잘 지내고 있는지?"라고 슬쩍 물었다. 김요한은 잠깐 생각에 잠기더니 "사실 주연 씨와 가치관이 다른 부분이 있어서 만남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김요한은 스튜디오에서도 "지난 강화도 캠핑 데이트 때 어색함이 있었는데, 그 후 따로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눠봤지만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이별 이야기에 부모님은 "속상하고 서운하다"며 "우리 요한이에게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닐까? 아직 고칠 점이 많아 보인다"라고 애정 어린 쓴소리를 했다. 김요한은 "아버지는 어머니와 소개팅하자마자 바로 청혼했는데, 저는 그런 결단력이 부족한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고, 어머니는 "남남이 만나 인연으로 이어지려면 자기희생과 헌신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아가 어머니는 "결혼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가 아니다. '절대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버지 역시 "다시 잘 해봐!"라며 아들을 격려했다. 부모님의 '결혼 압박'에 김요한은 "귀에서 피가 날 것 같다", "10년 치 잔소리를 들은 것 같다"며 '영혼 탈곡'을 호소했다. '교장' 이승철은 웃으면서 "앞으로는 '스파르타' 식으로 가르칠 것!"이라고 선언했고, '학생주임' 탁재훈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요한을 응원했다.

진짜 사랑을 배우기 위해 모인 남자 스타들의 리얼 연애 성장기인 채널A '신랑수업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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