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

10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아이들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 2주가 되어가네요"라며 "방학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 행복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오남매를 키우면서 여러 일까지 함께하다 보니 가끔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순간이 있다. 제 그릇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걸 알기에 늘 부족함을 느끼고 반성도 많이 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오늘도 좋은 엄마가 되어야지라고 매일 다짐하지만,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네요"라며 "최근 새벽에 월드컵 경기에서 메시의 골이 터지는 순간, 너무 흥분했던 나머지 아이가 뛰며 이웃들께 불편을 드릴 수 있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아이의 행동이라고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 부모인 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반성했다.

이어 "늦은 시간 주변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며 "많이 부족한 저를 늘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겸손함 읽지 않고 더 배우고 노력하며 아이들을 바르고 건강하게 키우는 엄마가 되겠다"라는 각오로 글을 마쳤다.

한편,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인 이수진은 지난 2005년 축구선수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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