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를 멈추지 않는 소녀시대 티파니 영의 프로페셔널한 하루가 포착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04회에서는 보석보다 빛나는 소녀시대의 리드 보컬이자, 뮤지컬과 연기까지 접수한 종횡무진 올라운더 티파니 영이 참견인으로 출격했다. 티파니 영은 먼저 "결혼 후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일을 마주할 힘이 생겼다"고 밝히며 스튜디오에 사랑 세포를 가득 뿌렸다. 여기에 10주년과 15주년 등 기념비적인 해에 매번 컴백했던 만큼, 내년 여름에도 소녀시대 20주년을 맞아 큰 프로젝트로 돌아오겠다고 귀띔,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19년 차에도 끊임없이 진화 중인 티파니 영의 워커홀릭 일상이 베일을 벗었다. 과거 친동생이 홍석천의 매니저로'전참시'에 출연했던 특별한 인연으로 참견인들의 반가움을 자아낸 매니저 지영배는 티파니 영과 함께 일한 지 6개월 정도 됐지만, 뮤지컬, 해외 투어, 국내 공연, 앨범 작업까지 1년 치 일정을 이미 소화한 듯한 빼곡한 스케줄을 전했다.
이처럼 수많은 일정을 소화하는 열정 뒤에는 티파니 영의 철저한 관리와 모든 것을 분석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있었다. 과거 성대결절을 두 번이나 겪은 후, 2주에 한 번씩 이비인후과에서 정기 검진을 받는다는 그는 담당 의사와 의학 전문 용어로 소통하고, 목 해부학 사진을 보며 함께 분석하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뇌상태를 디테일하게 알고 싶어 '뇌스캔'까지 받은 뒤, 의사에게 너무 꼼꼼하게 질문하는 바람에 "50대까지 병원 안 와도 된다"는 진단까지 받았다는 에피소드에 참견인들도 혀를 내둘렀다.
티파니 영은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연습실에도 가장 먼저 도착했다. "몸을 뮤지컬 시간에 맞추는 시간"이라는 매니저의 제보대로, 의상과 소품은 물론이고 원작 웹툰에 표현된 눈동자까지 '유미'에게 동기화되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것. 이처럼 홀로 몸을 풀고, 발성과 움직임을 점검한 뒤 단체 연습에 돌입한 티파니 영은 성실 세포를 연습실에 뿌렸다. 여기에 작품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 커피차를 찾아내 서프라이즈 외조를 한 남편 에피소드까지 전하며,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 405회는 오는 7월 4일(토) 평소보다 조금 이른 밤 11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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