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싱글즈 제공

피겨 스테케이터 차준환이 청량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6일 매거진 싱글즈 측이 차준환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차준환은 한층 깊어진 성숙함과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세 번의 올림픽을 끝낸 뒤 새로운 챕터 앞에선 설렘을 표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차준환은 새로운 챕터를 여는 존재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개장부터 폐장까지 하루 10시간을 빙판 위에서 보내온 소년이 평창·베이징·밀라노를 거쳐 처음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순간의 고요함과 단단함이 인터뷰에 고스란히 담겼다.

차준환은 평창·베이징·밀라노 세 번의 올림픽과 대표팀 11년을 돌아봤다. "밀라노라는 큰 산을 넘고나니 나를 돌볼 수 있게 됐고, 여유도 생긴 것 같아요"라는 그는 요즘 처음으로 스스로에게 묻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취미가 뭔지, 뭘 보면 설레는지, 10년 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그게 처음으로 궁금해졌다고 했다.

아역 배우 시절 배역에 도움이 될까 시작한 스케이트였다. 빙판에 새겨지는 발자국의 자유로움에 이끌려 하루 10시간을 빙판 위에서 보내다 보니 어느새 국가대표가 됐다. 차준환은 터닝 포인트로 세 가지를 꼽았다. 아역 생활을 접고 선수의 길을 택한 순간, 평창 올림픽, 그리고 밀라노. "평창을 경험하고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처음 들었어요. 이전에도 열심히 했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은 또 다르거든요." 이후 차준환은 빙판 위에서 음악 선정, 안무 방향까지 스스로가 원하는 것이 뭔지 스스로 묻기 시작했다.

밀라노 올림픽 한두 달 전 부상이 찾아왔다. 한 달 안에 폼을 끌어올릴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도 않았다. 그 시간을 버텨내고 빙판에서 모든 것을 쏟아냈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결과가 아닌 '나에게만 집중하자'는 마음가짐을 목표로 삼았고, 그게 처음으로 가능했다고 했다. "하얼빈은 그게 처음 가능하게 느껴진 순간이었고, 그래서 좋았어요."

한편, 차준환은 뮤지컬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에 주인공 성진우 역을 맡아 준비 중이며, 차준환의 더 자세한 이야기와 화보는 '싱글즈' 2026년 7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교, 가슴 라인 드러난 청순·섹시 드레스…휴양지룩이 영화 속 한 장면 같아
▶권은비, 멕시코에서 제일 핫한 비주얼…딱 붙는 민소매 톱에 압도적인 글래머
▶'연예계 최고령 산모' 한다감, 아기 침대 앞 포착 "아기방 꾸미기 도와주실 분!"

사진: 싱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