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8년 차' 왕종근 아나운서가 아내, 아들과 함께한 감동의 'My Way'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 KBS '불후의명곡' 방송 캡처

지난 25일 방송된 753회 '불후의 명곡'은 '아나운서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번 특집에서는 스페셜 MC 엄지인 아나운서와 함께 김형욱X김선근, 김대호 가족, 박찬민 가족, 박태원 가족, 왕종근 가족, 박소현 부부가 출격해 흥과 끼가 넘치는 다재다능한 무대를 선사했다.

왕종근 가족은 다섯 번째 순서로 출격,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선곡했다. 왕종근의 아들 왕재민은 "'아버지가 걸어온 길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선곡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왕종근의 중후한 목소리와 성악가 출신의 아내 김미숙, 부모님을 꼭 닮은 아들 왕재민의 묵직한 성량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웅장한 울림을 선사했다.

세 사람의 완벽한 앙상블이 무대를 압도한 가운데 무대 말미, 왕종근이 "아들아, 나는 이렇게 살아왔다"라고 말하며 아내와 아들의 손을 꼭 잡아 명곡판정단의 눈시울을 적셨다. 김대호의 동생 김성호는 "마지막에 손을 잡는 세 분의 모습에서 여운이 남았다. 너무 감동적이었다"라며 감탄했고, 왕종근 가족이 박찬민 가족의 3연승을 저지하며 1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불후의 명곡-아나운서 가족 특집'은 끼로 똘똘 뭉친 아나운서 가족이 총출동해 토요일 밤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혈육 못지않은 의형제의 호흡을 뽐낸 김형욱X김선근부터 어머니를 향한 깊은 사랑을 담아낸 김대호 가족, 다둥이 가족의 희망찬 에너지를 선물한 박찬민 가족, 인생의 파트너로서 단단한 가족애를 뽐낸 박태원 가족, 완벽한 하모니로 하나 된 힘을 뽐낸 왕종근 가족, 신혼의 달콤한 케미를 과시한 박소현 부부까지 아나운서 가족들의 다채로운 케미와 사연들을 들여다볼 수 있던 것이 단연 백미였다.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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