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은비 인스타그램

강은비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일 강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2025년의 마지막 날도 2026년의 첫날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고위험 산모로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라며 근황을 알렸다.

강은비는 조기양막파열로 인해 임신 20주 2일에 입원했고, 20주 4일에 양수 0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임신 중단이라는 말도 나왔지만,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첫 아기의 심장 소리, 정밀초음파에서 확인한 정상 소견, 그리고 지금도 느껴지는 태동까지 모든 신호들이 '아직 버티고 있다'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수를 다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제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하루하루 알아보고, 또 알아보았습니다"라며 "그리고 오늘, 조금이라도 더 희망이 있는 곳에서 끝까지 버텨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상급병원 전과를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받아줄 병원이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절망과 눈물, 그리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있습니다"라고 사정을 밝혔다.

강은비는 누군가는 미련하다고 말할 지도 모르지만, 자신 보다 뱃속에서 버티고 있는 아이만 보인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움직이지 않고 누워서 병원 천장을 바라보며 아이를 지켜보는 것 뿐"이라며 "이렇게 어렵게 제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조금이라도 희망을 나누고 싶어서입니다. 혹시라도 작은 기적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라며 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 같아 죄책감이 밀려오기도 하고, 마음이 무너지기도 한다며 "새해부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지만, 저와 산삼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마음을 모아 주세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강은비는 2008년부터 교제한 남자친구와 17년 만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결혼 소식을 알린 그는 결혼 이후 3개월 만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오는 5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강은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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