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세대를 관통하는 '흥'의 힘을 증명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남진, 설운도, 자두, 승희가 출연한 '크리스마스 특집: 흥과 함께'로 꾸며졌다. 2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5.2%를 기록했고, 승희가 선보인 '돌핀' 민요 버전 무대 장면이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오마이걸 승희는 올해 삼재를 겪으며 샤머니즘에 관심을 갖게 된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상담을 통해 "10~11월부터 일이 풀릴 것"이라는 말을 들었고, 실제로 고정 프로그램 3개가 들어왔다는 경험담은 MC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이돌 데뷔 전 '전국노래자랑' 우수상 출신이라는 이력과 함께 트로트 사랑을 고백한 승희는 남진과 설운도로부터 적극적인 트로트 추천을 받았다. 가요를 민요 창법으로 풀어내는 무대와 독특한 창법 시범은 현장을 감탄으로 채웠다.

승희는 예능돌에서 연기돌로 영역을 넓혔고, 드라마 '정년이'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그는 촬영장 비하인드와 함께 김태리와의 투샷에 충격을 받고 10kg을 감량하게 된 과정, 이후 불거진 우울증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美 극비 결혼' 최윤소, 산타 모자에 수영복이라니…아찔한 해변의 여신
▶ '윤정수♥' 원진서, 압도적 S라인 자랑하는 비키니 자태로 "추억의 발리앓이"
▶ 맹승지, 엎드린 자세에 더 아찔한 언더웨어 착장…글래머 여신의 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