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가 2만 볼트에서 살아남은 사나이의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2024년 5월 전북 한 공장에서 2만 2,900볼트 고압 전류가 한 남자의 머리에 내리꽂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생존율이 희박한 초고압 감전 사고였지만 다행히 그는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하지만 기적이 끝난 자리에는 믿기 힘든 악재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적의 생존자'에서 '불운의 사나이'가 되어 버린 남자, 박상봉 씨의 기막힌 이야기를 '실화탐사대'가 소개한다.
초고압 감전 사고 후 극심한 통증 속에서 치료를 이어가던 중 박상봉 씨는 어느날 자신의 통장이 텅 비어 있고 자신도 모르는 대출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피해 금액은 1억 5천만 원 이상.범인은 상봉 씨를 그동안 극진하게 돌봐온 작은매형, '조 씨(가명)'였다.
작은누나는 처음엔 책임지고 갚아주겠다고 말했지만 어느 순간 태도가 180도 변했다고 한다. 믿었던 매형의 배신도 힘들었지만, 작은누나마저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에 상봉 씨는 깊은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내가 죽길 바라고 다가왔는지?" 묻고 싶다는 상봉 씨의 절규에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작은누나 부부를 찾아 나섰다. 과연 매형은 어떻게 상봉 씨의 돈을 가로챌 수 있었던 걸까? 그리고 작은누나는 이 사실을 정말 몰랐을까.
매형이 떠넘긴 빚으로 힘든 상봉 씨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은, 회사가 가입했다는 '보험'이었다. '보험금으로 빚을 정리하고, 재활에만 집중하자'라는 생각으로 회사에 연락을 취한 상봉 씨. 하지만 돌아온 건 '보험금이 없다'는 황당한 답변이었다. 가입한 보험에서 보험금이 나오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지만 '불운의 사나이'가 되어버린 상봉 씨의 사연은 오늘(18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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