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에서 강남, 이상화 부부가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강남 아버지의 간암 투병 당시 이상화가 살뜰히 챙긴 모습을 통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진하게 비쳐졌다.
지난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강남, 이상화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면서도 속깊은 애정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강남은 아버지가 간암 판정을 받았던 당시, 이상화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아버지가 간암 판정을 받고 놀랐다. 저보다 이상화가 더 많이 연락하고, 몸에 대해서 박식해서 먹는 것까지 다 챙겨줬다. 이상화 보면 계속 울더라, 좋아서. 치료비도 이상화가 내줬다. 뒤에서 계속 챙겨준다. 아내인데, 엄마같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상화는 강남 아버지를 살뜰히 살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간도 안 좋으셨고, 심장이 안 좋으셨다. 강남은 앞에서 힘든 티는 안 내는데, 표정에 다 보인다. 스케줄을 어떻게든 내서 일본에 가서 만나 뵈었다. 한국 음식을 좋아하셔서 그런 것들을 진공포장해서 보낸 적도 있다. 짠 음식은 못드시니까 싱겁게 요리해서 가져다 드린 적도 있다. 그것만 드셨다고 하시더라. 수술 후에도. 지금은 회복이 많이 되셨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셔서 오히려 제가 안심이 된다"라며 미소지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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