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최민환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8일 최민환은 FT아일랜드 위버스 플랫폼을 통해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프리에게 소속사 관계 없이 한 마디만 쓰겠다"라며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 보면, 또 그룹에 속해 있다 보면 저의 입장보다는 지킬 것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라며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게 됐다. 그렇게 일단락된 듯 했으나, 율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을 폭로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자 율희는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및 재산분할을 청구한 바 있다. 다만 최민환은 이와 별개로 성매매 업소 출입과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으나, 지난달 29일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해당 판결이 내려진 이후 최민환은 "경찰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 저의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한 뒤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논란이 지속되자 재차 억울한 마음을 드러낸 것. 최민환은 "저 언론에서 나왔듯이 성매매 한 적 없고,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다?라는 것도,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할까요. 그래서 더욱이 할 말이 없었다"라며 "녹취록에 나온 호텔, 모텔도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거였다. 이걸 믿어달라고 하는 것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정확하게 증거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 미안합니다. 진짜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면 좋겠고, 저 숨고 도망갈 생각도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FT아일랜드 팬 A씨는 '호텔과 모텔에 혼자 있고 싶어서 갔는데 컨디션과 칫솔을 왜 2개씩 준비해 달라고 했는지', '호텔과 모텔 혼자 예약을 할 줄 모르는지'라는 부분을 지적하며 "그리고 성매매를 안했다고는 하지만, 업소를 안 갔다는 말은 끝까지 못 하시는 거죠?"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최민환은 "이런 말 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나는 묶은지 오래되었고 콘돔은 필요 없고, 칫솔은 원래 청결해서 어딜가든 하는데, 왜 궁금증이 생기는걸까?"라며 대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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