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25일 서울 한양대학교병원장례식장에 故 김수미의 빈소가 마련됐다.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향년 75세.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F&B 정명호 이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인을 조사한 경찰이 고혈당 쇼크사가 최종 사인이라고 알렸다"라며 "당뇨 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7일 11시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한편, 김수미는 1949년 군산에서 태어나,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전원일기', '젋은이의 양지',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위대한 유산',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의 작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까지 뮤지컬 '친정엄마',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던 김수미는 지난 5월 피로 누적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9월 홈쇼핑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으나 어눌한 말투와 부은 얼굴로 건강 악화에 대한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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