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과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동반 출연에 나선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과 아시아의 별 김준수가 함께 등장한다. 가수의 꿈을 꾸던 10대 연습생 시절 처음 만나 23년 넘게 서로 의지하며 같은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개되는 김재중의 VCR은 김재중의 본가를 찾아온 아주 특별한 손님, 김준수를 맞이하며 시작됐다. 김재중이 "친동생이나 마찬가지"라고 소개한 김준수는 김재중 부모님을 보자마자 뜨겁게 포옹한 뒤 두 손을 꼭 붙잡았다. 김재중 부모님 역시 아들 김재중을 볼 때처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김준수를 반기며 "부모님은 건강하시냐"라며 김준수 가족들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 "우리 준수 왜 이렇게 말랐어?"라고 사랑의 잔소리를 이어가 웃음을 줬다. 김재중과 김준수 역시 자연스레 포옹을 나눴다. 오랜 인연을 말해주듯 가족처럼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VCR을 통해 김재중과 김준수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두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 밀려온다"라고 감탄했다. 실제로 김재중과 김준수가 지상파 예능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무려 15년 만이라고. 이날 두 사람은 그동안 방송에서 털어놓지 못했던 연습생 시절 등 과거의 추억들을 함께 나누며 울고 웃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두 사람의 모습은 오는 18일(금)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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