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효주 인스타그램

한효주가 '로맨틱 어나니머스'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한효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무사히 촬영을 마쳤습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그는 "작년 겨울 처음 만나 인사할때가 생생한데 벌써 봄이 지나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해지는 계절이 왔네요"라며 "긴 시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한 모두 덕분에 잊지못할 2024년 한해를 보낼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녕'이라는 말 보다는, '우리 또 다시 만나요'로 아쉬운 마음을 담아 적어봅니다"라며 "마지막 촬영날 다같이 흘린 뜨겁고 아름다운 눈물은 아마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두고 두고 꺼내어볼거에요. '하나'였던 효주도 이제 좀 쉬어갈게요. 모두 건강히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라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를 본 배우 한지민은 "너무 고생 많았고 정말 대단해"라며 "기다리고 있을게! 핮나, 그리고 효주! 얼른와"라며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한효주가 출연하는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동명의 프랑스 영화를 원작으로 일상에 불편을 느낄 만큼 지나치게 소심하지만 천재적인 솜씨를 가진 쇼콜라티에가 작은 초콜릿 가게에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한효주는 천재 쇼콜라티에이자 시선 공포증으로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여주인공 '하나' 역을 맡았으며, 오구리 슌은 과거 트라우마를 지닌 초콜릿 가게 사장 '후지와라 소스케' 역으로 한효주와 연기 호흡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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