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7'이 과도한 개인 정보를 요구했다는 것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JTBC 새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프로젝트7(PROJECT 7)'의 개인 정보 요구를 비판하는 글이 게재됐다. 한 X(구 트위터) 유저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프로젝트7' 방청을 위해서는 신분증은 물론이고, 주소를 불러보라는 요구를 했으며, 이 외에도 카카오 인증서, 네이버 인증서, 본인 이름 박힌 카드, 자신의 셀카 등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유저는 "주민등록증과 은행, 정부24, 카카오와 네이버 인증을 다 해줬는데도 팔찌를 안 줘서 결국 엄마랑 통화를 했는데도 사과 한 마디 없이 내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고 나를 따로 뒤로 나오라고 해서 훈계질을 했다"라고 말해 논란이 더욱 가중됐다.
이처럼 심각한 개인 정보 요구 사례에 많은 네티즌들은 "꼭 어린 여자들 대상으로 갑질하더라", "스파이 심문하는 것도 아니고 장난하나", "나였으면 저 정도로 요구받으면 신고했다", "데뷔한 아이돌도 아니고 오디션 프로그램이면서 뭐하는거지", "처음 듣는 프로그램이 갑질까지 하네"라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프로젝트7' 측은 "제기된 과도한 개인 정보와 본인 인증 관련 사항에 대해 사실 확인을 하였다"라며 "1차 경연은 현장 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 확인 절차가 반드시 필요했고, 이와 관련해서 신분 확인 절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사전에 고지했지만, 이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1) 동의서 작성과 동시에 신분증 확인, 2) 신청자 생년월일과 소지한 신분증 내용이 다를 경우 주소나 전화번호 확인, 3) 이후 추가적으로 핸드폰 인증서나 사진 확인' 순서로 진행됐다며 "대부분의 관객은 1번 단계에서 확인했으나, 3번 단계까지 이르게 된 사항이 1건 있다고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이번 현장의 경우 신청 인원이 과도하게 몰려, 기존 타 서바이벌 방청 관리 업체에게 입장 관리를 위탁하였고, 그 과정에서 서로 오해의 소지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소 불편함을 느낀 관객이 발생했다는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프로젝트7'은 시청자가 투표로만 참여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차별화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 한그루, 넘치는 볼륨감에 아슬아슬한 오프숄더 수영복 "이제 수영장도 끝"
▶ 강소연, 앞으로 숙이면 너무 아찔해…묵직 볼륨감으로 소화한 노출 드레스
▶ '미녀골퍼' 유현주, 언뜻 봐도 꿀벅지…레깅스에 과잠 입은 캠퍼스 여신'PROJECT 7(프로젝트 7)'에 보내주시는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기된 과도한 개인 정보와 본인 인증 관련 사항에 대해 사실 확인을 하였습니다.
먼저 ‘프로젝트 7’은 팬들의 힘으로 조립 강화된 글로벌 아이돌을 만드는 최초의 오디션인 만큼, 1차 경연은 현장 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 확인 절차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신분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것과 그 이유를 사전에 관객들에게 고지했지만, 이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1) 동의서 작성과 동시에 신분증 확인
2) 신청자 생년월일과 소지한 신분증 내용이 다를 경우 주소나 전화번호 확인
3) 이후 추가적으로 핸드폰 인증서나 사진 등으로 단계별로 진행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1번 단계에서 확인을 완료하고 입장하였으나, 3번 단계까지 이르게 된 사항이 1건 정도 있었다고 확인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제작진이 직접 방청 인원의 입장을 관리하였으나 이번 현장의 경우 신청 인원이 과도하게 몰려, 기존 타 서바이벌 방청 관리 업체에게 입장 관리를 위탁하였고, 그 과정에서 서로 오해의 소지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다소 불편함을 느낀 관객이 발생했다는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프로젝트 7’은 월드 어셈블러들의 힘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는 이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