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의 '눈물의 여왕'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16일 유튜브채널 'tvN 드라마'에는 '눈물의 여왕' 11, 12화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홍만대 회장으로 나온 김갑수의 마지막 촬영.
김갑수의 마지막 촬영까지 이미숙이 곁을 지켰다. 이미숙은 극 중 퀸즈그룹을 염두에 두고 홍만대 회장의 곁을 지킨 모슬희 여사로 등장하지만, 메이킹 영상 속에서 김갑수에게 가장 큰 박수를 보내며 훈훈함을 더한다.
김갑수는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자주 나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올 때마다 즐겁게 촬영했다. 그런데 홍만대로서는 마지막 촬영인데 아쉽고 보고싶을 것 같다. '눈물의 여왕' 현장이 뜻깊은 현장이었다. 모든 스태프들 다 감사하다. 보고싶어서 어떡하냐고 이야기하는데 진짜인지 모르겠다. 진짜겠지. 왜냐면 나도 보고싶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홀가분하다는 생각보다 아쉽다는 생각이 크다. 마지막까지 '눈물의 여왕' 촬영 무사히 마치고 최고의 드라마가 되기를 기원하겠다. 여러분들에게 만족스럽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가 싶다. '눈물의 여왕' 꼭 봐달라. 안 보면 후회한다"라고 소감을 마무리 지으며 '눈물의 여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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