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이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했다.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우먼센스의 4월호 표지를 장식한 김혜은의 화보 및 인터뷰가 30일 공개됐다.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고혹적인 분위기와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배우 김혜은의 찬란한 봄'을 알리며 '믿고 보는 화보 장인'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산했다.
김혜은은 블랙 앤 화이트의 컬러로 클래식한 멋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으며 다채로운 핏의 컬러 슈트로 시크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강렬한 눈빛과 감각적인 포즈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랑하는가 하면, 긍정적인 에너지 전파와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해 나가는 등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현장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내기도.
김혜은은 지난해 상반기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인생코치 양찬미 역부터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서 카리스마의 정수를 펼친 오하란 역으로 분해 극의 재미를 극대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혜은은 연기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 것은 '좋은 에너지'라 밝히며 "우리의 심신은 항상 건강하기는 어렵다. 누구에게나 업앤다운은 있고, 다운돼 있는 순간 좋은 연기가 나오긴 어렵기 때문에, 좋은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 아침마다 책을 읽고 명상하면서 내면을 다독이려 노력한다"고 전했다.
연기 뿐 아니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의 홍보대사와 사회적기업 '행북한나눔'의 대표직을 맡으며 끊임없는 선행을 이어왔던 그는 최근 개발도상국과 탈북민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 '더 브릿지'의 홍보 대사로 발탁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렇듯 소외된 이웃을 향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김혜은은 이에 대해 "봉사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고는 하지만, 도리어 나를 돌보는 일이기도 하다. 오늘에 감사하고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게 되고, 좀 더 도와드릴 방법이 없을지 찾으면서 열심히 살아가게 되는 선순환이 되는 것"이라며 "책임질 수 있는 선까진 이웃을 도우며 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혜은의 멋진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우먼센스' 4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공식 인스타그램(@iwomansens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가 출연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오는 5월 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