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넷플릭스 제공

'솔로지옥2'가 글로벌 히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솔로지옥2'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 글로벌 톱10 TV쇼 부문 4위에 2주간 올랐고, 총 622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던 '솔로지옥'의 후속 시즌이다.

이번 시즌은 단 2주만에 글로벌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주차 분량이 공개된 다음 날인 지난 21일 '솔로지옥2'는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같은날 기준, '솔로지옥2'는 무려 42개국 차트에서 톱10에 올랐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1위를 기록 중이고, 베트남 2위,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국가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등 총 14개 국가에서 5위권 내에 랭크됐다.

일본의 관심 역시 뜨겁다. 21일 기준 6위를 기록했으며, 다음 날인 22일에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호주, 브라질, 캐나다 등에서도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시청자를 사로잡는 것에 성공했다.

한편 넷플릭스 '솔로지옥2'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2회차씩 공개된다.

사진: 플릭스패트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