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와 별이 10년이 지나도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5일 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하하와 결혼 10주년을 맞아 촬영한 리마인드 웨딩 화보 컷을 게재하며 "밀렸던 업로드 중. 추억이라서, 이해 바라요"라며 "남편이 또 나 잘 나온 사진만 올렸다고 뭐라 하겠구만, 여보도 귀여워"라며 애정 어린 글을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는 것이 무색할 만큼, 과거와 다를 바 없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하하의 장난기 어린 분위기와 이를 잘 받아주는 별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별은 "우리 껌딱지(막내딸 송이)가 저 날 이후 자기도 결혼하겠다고"라며 "송이 입은 드레스는 어른 것인데 하도 졸라서 의상실 선생님께서 옷핀으로 잡아서 입혀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서 "송이야, 아빠가 넌 안 된대. 시집 안 보낸대"라며 딸바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하하의 상황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하와 별은 지난 2012년 11월 30일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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