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의 배우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9월 23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금수저’(극본 윤은경·김은희, 연출 송현욱·이한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이 작품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금수저’는 수저계급론을 바탕으로 한 ‘금수저’라는 신선한 소재는 물론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신선한 조합이 장점이다. 여기에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 배우들 간의 찰떡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모은다.
‘금수저’를 이끌고 갈 육성재(이승천 역), 이종원(황태용 역), 정채연(나주희 역), 연우(오여진 역)가 드라마를 꼭 봐야할 관전 포인트를 직접 공개했다.
육성재는 “흙수저 시절 승천이에게 상처를 주고 무시했던 인물들에게 금수저의 모습으로 나타나 통쾌한 복수를 하는 순간들을 집중해서 보면 더욱 재밌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포인트를 밝힌 뒤 “승천이의 상처와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서 승천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많은 집중을 했다”고 ‘착붙’ 캐릭터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종원은 또한 “‘금수저’라는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금수저와 흙수저 캐릭터를 넘나드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며 “같은 인물을 두고 서로 다른 배우들이 어떻게 표현하고 연기하는지, 이 포인트를 염두에 두고 본다면 좀 더 재미있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전 포인트의 핵심으로 ‘비밀의 비밀(?)’을 꼽은 정채연은 “서로의 비밀을 감춘 채 자신의 욕망만을 드러내는 이들의 모든 게 밝혀질 때까지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고, 연우는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드라마 속 인물들의 선택과 행동을 시청만 하는 것이 아닌 나에게까지 확장되는 부분이 있다.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혹은 미래로 간다면 복권에 당첨된다면 같은 상상들을 하곤 할 텐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과연 내가 가장 중요시하는 건 무엇이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긴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의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빅마우스’ 후속으로 오는 9월 23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금수저’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