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을 마친 배우 강태오를 만났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박은빈)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강태오는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인기를 한몸에 받는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았다.
강태오는 전역 후 활동 계획을 묻는 말에 "그냥 다녀와서도 20대 청춘 같은 마음으로 쭉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역 후 복귀작으로 '우영우' 시즌2를 고려하고 있는지 묻자, "아직 내부에서도 디테일하게 나온 건 아니지만 기회가 되면 저도 시즌2를 정말 정말 하고 싶다"며 "복귀하자마자 할 수 있는지, 시즌2를 찍을 지 안 찍을 지도 구체적으로 나온 게 아니라서 상황을 봐야겠지만 기회가 되면 정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마친 강태오는 군 입대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