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남’이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덕션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자아낸다.
30일 개봉하는 영화 ‘부활남’(감독 백,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용필름, 공동제작 슈퍼픽션·(주)와이랩·(주)스튜디오눈길)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구교환은 72시간마다 부활을 거듭할수록 신체 능력이 상승하는 석환의 능력을 구현하기 위해 와이어를 타고 액션을 선보인다. 살짝 주먹을 휘둘러도 상대를 멀리 날려버리고, 높은 곳을 가볍게 뛰어오르는 등 비현실적인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이를 소화한 것.
특히 실사 촬영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액션의 경우 배우를 3D 스캔한 디지털 캐릭터를 활용해 재미 넘치는 액션을 완성했다. 이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VFX 작업까지 세밀하게 활용해 관객들에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의 음악 감독은 프라이머리다. 프라이머리 음악감독은 ‘부활남’에서 EDM 사운드를 활용하며 액션의 속도감과 장면의 템포를 끌어올리며 시각적인 쾌감을 배가시키는 강한 비트와 전자음으로 독창적인 사운드를 자랑했다.
더불어 현실 속 캐릭터를 구현하면서도 각 인물의 특징을 스타일링에 녹여내 보는 맛을 높인다. 여러 차례 부활을 겪을수록 붉게 물드는 석환의 머리는 평범한 취준생에서 부활남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더한다.
블랙(신승호 분)의 경우 한쪽 눈을 가린 장발 헤어 스타일로 정체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서늘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타인을 조종하는 능력을 사용하는 순간 드러나는 얼굴과 눈동자의 변화까지 더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반면 능력과는 거리가 먼 직장인 영하(강기영 분), 고등학생 예린(김시아 분)은 생활감을 강조한 스타일링으로 현실감을 극대화해 관객과 공감대를 유지한다.
한편, 영화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OSEN=김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