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20년간의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배우 11명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3일 개봉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제공배급 CJ ENM, 제공제작 싸이더스)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배우 11인은 저마다 다른 목적을 품고 하나의 승부에 뛰어든 인물이다.
가장 먼저 장태영(변요한 분)은 타고난 끗발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물로 계산보다 감각으로 움직이며 승부를 흔드는 인물이다. 반면 박태영(노재원 분)은 천부적인 머리와 노력으로 스스로를 증명해온 인물로 늘 한 끗 차로 뒤처지며 쌓인 감정이 일그러지면서 복수극의 단초가 된다.
야쿠자 조직을 배후에 둔 일본 기업 본부장 가네코(미요시 아야카 분)는 거액의 도박판을 직접 설계하며 자신의 목적을 향해 장태영과 박태영 사이에서 흔들림 없이 걸어간다.
승부의 판을 키우는 인물들도 등장한다. 전설의 타짜 곽동욱(조우진 분)은 바닥과 정상을 모두 겪은 고수답게 여유로 판을 읽어내며 나락에 떨어진 장태영에게 결정적인 한 수를 남긴다. 청부업자 조중환(윤경호 분)은 자신의 룰을 어기면서까지 장태영과 박태영의 운명을 바꾸기도.
일본 기업을 이끄는 사사키(이하라 츠요시 분)는 조용히 판을 벌이지만 거는 금액은 누구보다 크고 베트남의 거물 타오 회장(홍 다오 분)은 모든 것을 계산 안에 두고 움직인다.
장태영과 박태영의 곁을 지켜온 사람들도 있다. 학창 시절부터 함께해온 친구이자 회사 동료인 하마(김민호 분)는 서로를 속고 속이는 승부 속에서 우정을 그리워한다. 홀로 장태영을 키워온 누나 장태희(임세미 분)는 갈 곳 없던 박태영까지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시작을 만들었다.
여기에 베트남에서 거래를 성사시키는 로비스트 린다 박(스테파니 리 분)과 판단도 망설임도 없는 무법자 아브라함(문지훈 분)까지 더해지며 열한 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편,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9월 23일 개봉한다.
[사진] CJ ENM
[OSEN=김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