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23억불을 돌파하며 '아바타: 물의 길'까지 제쳤다.
2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는 지금까지 약 23억 3,739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한화로는 약 3조 1,804억 원에 달한다. '아바타: 물의 길'(2022)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월드와이드 흥행 순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글로벌 흥행 순위 1위는 '아바타'(29억불), 2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7억불), 그리고 3위가 올해 새롭게 등극한 '스파이더맨4'다.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 최고 성적은 '노 웨이 홈'(2021)으로 19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스파이더맨4'는 시리즈 사상 '최초 20억불 돌파'라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동시에 글로벌 톱3에 안착하면서 향후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의 자리까지 넘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외신에 의하면, 주연을 맡은 톰 홀랜드는 마블 영화에 첫 등장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서 약 25만 달러(3억5000만원)의 출연료를 받았는데, 이후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50만 달러(7억), '파 프롬 홈'은 400만 달러(56억), '노 웨이 홈'부터 1000만 달러(140억)를 넘어섰다고.
'스파이더맨4'는 선지급 기본 출연료 최소 2000만 달러(280억)에 '상한선이 없는 러닝 개런티'를 계약하며 최종 수입은 최소 1억 달러(1400억)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첫 마블 출연료와 비교하면 몸값이 약 400배가 상승한 셈이다. 여기에 톰 홀랜드는 동시기 개봉한 '오디세이'에서도 출연료 1000만 달러(140억)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수입을 거머쥐게 됐다.<
[사진] 소니 픽쳐스, 박스오피스 모조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