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제공/배급: CJ ENM, 제공/제작: 싸이더스)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2일 붉은색으로 가득 채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포스터는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 안에 인물들이 담긴 가운데, 양쪽 끝에서 서로 반대편을 보고 있는 장태영과 박태영의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페이드는 예로부터 악마를 상징해온 문양으로 두 사람 중 누가 악마인지 묻는 이번 작품의 질문과 맞닿아 있다. 이어 "가장 믿었던 친구가 가장 잔혹한 패가 되었다"는 카피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려준다.
두 사람 사이에서 정면을 응시하는 가네코(미요시 아야카 분)는 거액의 승부를 설계하는 인물다운 서늘한 표정을 보여준다. 여기에 두 사람을 둘러싼 인물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장태영에게 인생을 가르치는 타짜 곽동욱(조우진 분)과 장태영, 박태영의 운명을 가르는 청부업자 조중환(윤경호 분)도 자리했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풍성한 볼거리로 채운 인물들이 총출동했다. 마주보고 있는 장태영과 박태영 사이를 야쿠자 출신 기업인 사사키(이하라 츠요시 분)와 베트남의 거물 타오 회장(홍 다오 분)이 채운다. 총구를 겨눈 조중환과 두 태영의 곁을 지켜온 하마(김민호 분), 장태희(임세미 분)까지 더해지며 이들이 어떻게 얽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에 더해 화면 아래 쌓인 칩과 현금 다발은 이번 승부의 규모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처럼 웃음기 없이 서로를 노려보는 인물들의 모습은 도박판 위 처절하고도 강렬한 한판 범죄오락극을 예고, 올 추석 극장가에 강렬하고도 매력적인 빨간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사진] CJ ENM
[OSEN=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