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가 글로벌 흥행 수익 15억 달러를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북미 약 5억 6,380만 달러와 해외 9억 8,880만 달러를 더해서 전 세계적으로 누적 약 15억 53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한화로는 무려 2조 1,276억 원에 달한다.
월드와이드 흥행 순위 역시 마블의 '어벤져스'(2012)를 제치고 14위에 올랐다. 13위 실사 영화 '라이온 킹'(2019)과는 약 1억 달러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여전히 '오디세이'가 장기 흥행 중이며, 동시에 아직 개봉하지 않은 나라도 있기 때문에 향후 얼마나 추가 수익을 벌어들일지, 또 톱10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외신에 의하면, '오디세이'의 제작비는 약 2억 5천만 달러(한화 3,426억)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개봉 첫 주 2억 6,410만 달러(약 3640억 원)의 오프닝 수익을 거두며 제작비를 모두 회수했고, 현재는 제작비 6배에 달하는 수익을 벌어들였다. 여기에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꺾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개봉 27일 만에 누적관객수 900만 명을 동원, 이번 주 천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이는 외화 마지막 천만 '아바타: 물의 길'(개봉 30일째)보다도 3일 빠른 기록으로, 개봉 5주차에도 파죽지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박스오피스 모조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