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자매의 현실 관계가 드러나는 둘째 박소담, 셋째 이연의 머리채 스틸컷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압도적 호평 세례 속에 6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경주기행'이 배우 공효진, 박소담, 이연의 남다른 케미가 돋보이는 ‘찐현실자매 스틸’을 공개했다.

'경주기행'이 평소에는 으르렁거리다가도 위기 앞에서는 하나로 뭉치는 세 자매의 ‘찐현실자매 스틸’ 6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캐스팅 공개부터 화제를 모았던 ‘장주’ 역 공효진, ‘영주’ 역 박소담, ‘동주’ 역 이연 세 배우는 개봉 이후 생활 밀착형 연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자매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리얼한 순간들로 가득하다.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거나 밤에 나란히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실제 자매를 보는 듯한 친근한 일상을 보여준다. 여기에 엄마 ‘옥실’(이정은)한테 혼난 동생을 달래주다가도, 서로의 머리채를 쥐어뜯으며 몸싸움을 벌이는 ‘영주’와 ‘동주’의 모습은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로 생생함을 더한다.

평소에는 티격태격하지만 위기의 순간, 자매애는 더욱 빛을 발한다. 가족을 납치한 살인범 ‘백상현’(변요한)이 엄마를 위협하자 거침없이 달려드는 ‘동주’, 엄마를 살뜰히 챙기는 ‘장주’와 ‘영주’ 등 각자의 방식으로 가족을 지키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사건 수습을 위해 나간 자리에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동주’와 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언니들의 모습은 세 자매의 확실한 역할 분담과 함께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이들의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며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영화를 본 실관람객들은 “자매 간의 서열과 성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결핍과 갈등을 이렇게 잘 구현하기는 어렵다”(잠자는***), “세 자매의 케미 GOOD!”(박***), “공효진 연기는 볼 때마다 감탄! 어디서 장녀 하나 잡아 와서 앉혀놓은 듯”(hi***), “차갑다는 말을 듣지만 가족을 향한 사랑과 인정욕구가 있는 ‘영주’를 박소담이 자연스럽게 표현해서 좋았다”(talking***), “‘동주’ 역할의 이연 연기가 후반부로 갈수록 너무 몰입이 돼서 끙끙거리면서 봄”(Moves***) 등 세 배우가 보여준 현실감 넘치는 연기에 깊은 공감을 보내고 있다.

현재 '경주기행'(각본감독 김미조,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미시간벤처캐피탈㈜,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스튜디오하이파이브, 공동제작 유포리아이엔티)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을 그린다. 900만을 돌파해 천만을 앞둔 '오디세이', 850만을 넘은 '스파이더맨4'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사이에서도 흥행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6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면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