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A24의 신작 로맨스릴러 ‘더 드라마’가 파격적인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는 9월 9일(수) 개봉하는 ‘더 드라마’는 결혼식을 앞둔 행복한 커플이 서로에게 숨겨둔 과거를 고백하면서, 꿈꿔온 완벽한 결혼식 주간이 예측 불가능한 혼돈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앞서 공개된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담았던 포스터들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눈길을 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 위에 강렬한 오렌지색 패딩을 걸친 엠마(젠데이아 분)와 피로 얼룩진 턱시도 위에 네이비색 점퍼를 걸친 찰리(로버트 패틴슨 분)의 모습이 담겼다.
꽃다발을 든 채 불만 섞인 표정으로 먼 곳을 응시하는 엠마와 얼굴 곳곳에 상처를 입은 찰리의 만신창이 비주얼은 아이러니한 청첩장 문구 ‘Save the Date’와 어우러져 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약혼과 결혼이라는 완벽한 순간 뒤에 감춰진 불안과 사건의 전말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모은 ‘더 드라마’는 블랙 코미디 장르에서 독보적인 감각을 보여준 크리스토퍼 보글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유전’, ‘미드소마’ 등을 제작하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온 아리 애스터가 제작에 참여해 한층 예측 불가능하고 강렬한 로맨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사진] 영화 포스터
[OSEN=최이정 기자]